[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39위에서 18계단 상승한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9위 그룹(14언더파 270타)과는 4타가 모자랐다.
김시우는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아직 톱10은 없지만, 2월 들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위, 피닉스오픈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서서히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김주형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4위, 임성재는 4언더파 280타로 공동 57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 모두 전날까지 공동 19위에 자리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어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이경훈은 1언더파 283타로 공동 67위, 안병훈은 2오버파 286타로 73위에 머물렀다.
한편 우승은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에게 돌아갔다.
데트리는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해 공동 2위 마이클 김과 대니얼 버거(이상 미국, 17언더파 267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