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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향한 혹평 "주장의 퀄리티 필요했는데…"
작성 : 2025년 02월 10일(월) 09:5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매체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지난 주중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서 리버풀에 패해 탈락한 데 이어, FA컵에서도 탈락의 쓴맛을 봤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이제 노릴 수 있는 타이틀은 유로파리그 밖에 남지 않았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여러 차례 슈팅 찬스가 있었지만 골키퍼 선방과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손흥민을 향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은 중요한 순간에 주장의 퀄리티가 필요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혹평하며 평점 4점을 줬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6.1점을 매겼는데, 이는 이날 출전한 토트넘 공격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이다.

이 외에도 소파스코어는 6.2점, 풋몹은 5.9점을 부여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맞대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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