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효과적인 유산균 섭취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최근 높아지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김치가 유용한 유산균 공급원이다. 우유에서 배양된 일반 유산균과 달리 김치유산균은 김치 양념액에서 배양된다. 김치 특유의 톡 쏘고 시큼한 맛도 유산균 때문.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아토피 등의 증상을 줄여준다. 특히 국물이 많은 백김치는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하기 좋다.
일반 김치는 담근 후 8일에서 10일 사이 막 익기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은 유산균을 포함한다. 김치가 푹 익으면 오히려 유산균은 줄어든다.
또 유산균은 위산에 녹기 때문에 장에 도달하는 건 복용량의 20~30%뿐이다. 식약청 일일 권고량은 하루 100억 마리 이내로, 소비자는 이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유산균 함량만큼 당 함량도 중요하다. 유산균은 신맛을 많이 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단맛을 첨가한 음료가 많다. 구매자는 당도가 10% 미만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유산균도 세균이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가스가 많이 생긴다. 설사 등 위장장애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방법, 이제 알았네"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방법, 좋은 정보" "효과적인 유산균 섭취방법, 도움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용준 기자 lif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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