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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승수, 데뷔 29년만 첫 연예대상 참석→이상민, 대상 향한 열망 [텔리뷰]
작성 : 2025년 02월 10일(월) 07:00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승수가 데뷔 29년 만에 첫 '연예대상'에 참석한 가운데, 이상민이 대상을 향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2024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2024 SBS 연예대상'을 7일 앞둔 날 이상민이 김승수와 함께 서울의 한 양복점을 찾았다. 김승수는 "나 '연예대상'은 처음이다"라며 "색깔 있는 정장을 입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김승수에게 2017년 첫 신인상을 탔을 당시 입었던 의상을 건넸다. 이상민은 김승수가 입은 모습에 "해외에서 온 떼부자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호피무늬 정장까지 소화했다.

김승수는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른 이상민에게 그와 관련된 기사를 보여주며 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상민은 "8년 전부터 매번 상을 받았다"며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 베스트커플상, 명예사원상 등을 받았던 것을 떠올렸다. 김승수는 "다 받았으니까 이제 대상밖에 없다"며 "가능성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나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설득에 넘어간 이상민은 "지금이라도 수상 소감 준비할까?"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흘러 '2024 SBS 연예대상' 당일,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상민이 "대상 후보만 4년 차"라고 하자, 허경환은 "4년 설렘으로 끝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시상식이 진행됨에 따라 '미운 우리 새끼' 팀은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옆 테이블에 있던 유재석은 임원희에게 "위에서 봤는데 ('미우새' 팀이) 제일 표정이 어두워"라고 했고, 탁재훈은 "우리 초상집 분위기야"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죄송한데 우리 미움 샀냐"고 했고, 탁재훈은 "상복이 없는 거 같은데 그냥 가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이상민은 SBS아들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대상 후보 고해성사에서 이상민은 이경규에게 "대상 받고 싶다. 일과 사랑 두 개를 저울질하는 제 상황을 어떻게 할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너 지금 만나는 사람 있지?"라고 해 분위기를 달궜다.

"고백 가능하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마이크를 잡은 이상민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 대상과 상관없이 고백하겠다"며 "올해 안에는 결혼하자"고 폭탄 발언했다. 하지만 곧이어 "어딘가에는 있지 않겠니?"라고 힘 빠지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대상은 유재석에게로 돌아가며 이상민은 또다시 대상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대신 SBS아들상과 프로듀서상을 수상했고, '미운 우리 새끼' 팀은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을 거머쥐었다. 김승수는 '연예대상' 첫 참석에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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