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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전현무 "홍주연과 열애설이 최고의 콘텐츠…'슈돌'도 나가겠다" [TV캡처]
작성 : 2025년 02월 09일(일) 16:49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제작사 CEO' 이경규가 부드러워진 면모를 보였다. 전현무는 홍주연 아나운서와 밖에서 따로 만난 사실을 걸렸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야간 숙직 근무를 배정받은 엄지인 아나운서가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아나운서를 호출해 숙직 교육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출연했다. 김숙은 "하반기에 고정으로 오셔도 되는 게, 영화감독님은 한번도 오신 적 없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정확한 발언이다"라며 마음에 쏙 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우리 CEO는 갑갑한 포인트가 많아야 한다"며 '사당귀'에 어울리는 보스를 주문했고, 이경규는 "회사 직원들은 갑갑함 투성이일 거다. 직원들 입이 댓 발 나와 있다"며 자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영화 제작하실 때 연락 주시면 영화 제작 과정도 저희가 팔로우하겠다"고 하자, 이경규는 "영화를 제작하게 되면 회사에 연출부, 제작부 포함 80명이 넘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이경규에게 "오랜만에 봤는데 많이 부드러워졌다. 내가 아는 경규 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그럼요. 요즘 많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12시간 녹화가 진행되는 트로트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며 "101곡 들었다. 귀에서 피가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와 홍주연이 밖에서 따로 만나 데이트를 했다는 제보가 언급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와 홍주연, 이광엽, 김진웅 아나운서가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박명수와 김숙은 "너 대놓고 연애 중이구나", "홍주연 씨 먹이러 간 거네"라고 의심했다.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사실혼이라는 소문이 맞는 거냐"고 놀렸고, 이경규는 "애도 있다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상상으로 '슈돌'도 나가겠다. (내 열애설이) '사당귀' 최고의 콘텐츠다"라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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