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장유빈이 리브(LIV) 골프 무대 데뷔전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5시즌 개막전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앤서니 김(미국),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유빈은 2024시즌 KPGA 투어에서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석권했다.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의사를 밝혔지만, 방향을 바꿔 LIV 골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대 속에 데뷔전에 나선 장유빈은 첫날 공동 40위로 출발한 이후 2라운드 공동 46위, 3라운드 공동 49위로 순위가 하락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우승은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차지했다.
메롱크는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공동 2위 욘 람(스페인)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이상 15언더파 201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람과 타이렐 해튼(잉글랜드), 키런 빈센트(짐바브웨), 케일럽 수랏(미국)이 호흡을 맞춘 레기온 13이 정상에 올랐다.
장유빈이 소속된 아이언 헤드 GC는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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