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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3호골' 즈베즈다, 라드니츠키에 6-0 대승…리그 무패 행진
작성 : 2025년 02월 09일(일) 10:09

설영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즈베즈다는 9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2라운드 라드니츠키와의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 간 즈베즈다는 21승1무(승점 64)를 기록,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파르티잔(12승7무3패, 승점 43)과는 무려 21점 차.

라드니츠키는 10승4무8패(승점 34)로 4위에 자리했다.

설영우는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즈베즈다는 전반 중반까지 라드니츠키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0-0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설영우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설영우의 첫 슈팅을 상대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다시 공을 잡은 설영우가 재차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즈베즈다는 전반 40분 셰리프 은디아예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즈베즈다는 후반전에도 펠리시오 미우송과 라이드 크런니치의 추가골, 미르코 이바니치의 연속골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즈베즈다의 6-0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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