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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투트쿠, 전격 복귀…9일 페퍼저축은행전 출격
작성 : 2025년 02월 08일(토) 18:44

투트쿠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여자배구 선두 흥국생명이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8일 "지난 3라운드에서 왼쪽 무릎 힘줄이 파열되어 이후 재활에 집중해온 투트쿠의 복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부상 이후 대체 외국인 선수로 마르타 마테이코를 긴급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마테이코는 팀 합류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금씩 팀에 녹아들면서 팀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투트쿠 부상 직후 한때 리그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던 흥국생명은 최근 6연승 중이다. 지난 6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61점(21승5패)을 쌓아 2위 현대건설(승점 53점·17승8패)과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린 상태다.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몸상태가 회복됨에 따라 마테이코와 결별하기로 했다.

마르코 아본단자 감독은 "투트쿠가 긴 공백이 있었던 만큼 경기 감각 회복이 중요하다"며 "기존 선수들과 이미 손발을 맞춰왔던 만큼 빠른 적응이 예상된다. 투트쿠의 복귀를 통해 공격과 수비에서 보다 균형 잡힌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트쿠는 9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약 두 달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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