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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 中 린샤오쥔 자멸로 아시안게임 첫 金
작성 : 2025년 02월 08일(토) 11:17

박지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으로 구성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혼성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결선에서 2분41초52를 기록,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 걸린 9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겠다는 계획을 세운 한국은 첫 단추를 기분 좋게 끼웠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 계주의 역사적 첫 정상도 차지했다.

준결선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선에 오른 한국은 1번 레인에 배정, 일본·중국·카자흐스탄과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첫 주자인 최민정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스피드를 올리지는 않았으나 추격하던 중국을 확실하게 견제하며 안전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최민정에 이어 김길리 역시 선두를 유지했고, 남자 선수들로 안전하게 연결됐다. 김태성과 박지원 역시 중국에 틈을 주지 않으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최민정이 터치 과정에서 중국에 선두를 내줬으나 김길리와 김태성을 거쳐 마지막 주자 박지원의 차례에서 중국의 린샤오쥔(임효준)이 넘어지면서 한국이 선두를 탈환했다.

한국은 마지막 바퀴 쫓아오는 주자도 없이 여유롭게 레이스를 마쳤다.

상쾌하게 출발한 한국 쇼트트랙은 11시 28분부터 남녀 1500m 준결선과 결선, 남녀 500m 준준결선, 준결선, 결선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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