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구준엽, '사망보험 루머→빗속 슬픔 연출' 故서희원 전남편에 분노
작성 : 2025년 02월 07일(금) 15:05

故 서희원, 구준엽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이 사망하자 근거 없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 이 가운데 그의 전 남편인 왕소비와 전 시어머니 장란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만 현지 매체는 왕소비가 홀로 우산을 쓰지 않은 채 길거리를 다니는 모습을 포착했다. 그가 빗속 길거리를 배회하던 날은 남편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의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오기 위해 준비 중이던 시기다.

왕소비는 지난 2021년 서희원과 이혼 후, 각종 루머들로 서희원을 괴롭힌 것으로 비난 받은 바 있다. 서희원이 그룹 클론 구준엽과 재혼하자 왕소비와 시모 장란은 근거 없는 마약설, 불륜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장란은 서희원의 비보가 전해졌음에도 라이브 방송을 켜고 상품을 판매했다. 이때 거둬들인 수익은 1억 원으로 알려진다. 또한 왕소비가 준비한 전세기로 서희원의 유골을 가져온다, 자신의 손주를 데려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쳐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근거 없는 루머는 계속되고 있다. 구준엽이 서희원 사망 전 보험을 들어놨다거나, 서희원의 유산이 1200억원 대라며 구준엽의 상속 여부에 대한 추측도 나온다.

이에 구준엽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었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것"이라면서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현지시각) 가족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에서 독감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일본에서 화장 후 구준엽과 유족들이 대만 자택으로 이송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