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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 가볍게 1500m 준결승 진출
작성 : 2025년 02월 07일(금) 10:55

사진=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가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1500m 8강전에 나섰다.

여자부에선 김길리(성남시청),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특별시청)가, 남자부에선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 여자 1500m 준준결승은 5개의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3명이 준결승에 진출하고, 조 4위 중 기록이 가장 빠른 3명이 남은 티켓을 갖게 된다. 남자는 6개로 나뉘어 각 조 상위 3명만 준결승에 오른다.

2조에 출전한 김길리는 초반 4번째에 자리하며 레이스를 시작했다. 3바퀴를 남겨두고 1위로 오르며 2분 43초 771로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1500m 세계기록(2분 14초 354)을 보유하고 있는 최민정은 3조에 출전했다. 최민정은 7바퀴가 남은 시점 일찌감치 선두자리로 올라섰다. 2위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2분 31초 808을 기록했다.

심석희는 만만치 않은 일본과 중국 선수가 포함된 4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3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아웃코스 추월로 중국 양진루에 이어 2위(2분 34초 8)로 들어왔다.

대회 5관왕을 노리는 박지원은 1조에 나서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2분 21초 118을 기록하며 1위로 가볍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3조에 출전한 장성우도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계속해서 격차를 벌렸고 1위(2분 19초 50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조 김건우는 맨 뒤에서 레이스를 하며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보다 6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크게 돌며 앞질렀다. 이후 계속 흐름을 이어가며 2분 24초 076,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1500m 준결승은 8일 11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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