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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측 "'14살 연하' 김다영과 5월 결혼"…'골때녀' 인연 [전문]
작성 : 2025년 02월 07일(금) 10:17

배성재 김다영 결혼 / 사진=DB, 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SBS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SM C&C는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SM C&C는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재는 1978년생이며, 김다영은 1992년생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4살이다.

배성재는 지난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퇴사 후 방송인 겸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김다영은 지난 202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 후 '김영철의 파워FM' 'SBS 8뉴스' 등 진행을 맡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 아나콘다에 소속돼 있다.

▲이하 배성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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