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예능을 맡는다.
7일 MBC플러스는 스포츠투데이에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시즌2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들로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대호는 지난 2023년 10월 이탈리아 편에 출연해 알베르토의 가이드 아래 배우 고규필, 가수 윤두준, 조현아와 케미를 뽐냈던 바 있다. 그가 '위대한 가이드' 시즌2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4년간 MBC 아나운서로 활약한 그는 지난 4일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됐다. 프리 선언 후 첫 맡게 된 고정 프로그램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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