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피해 정황이 나온 가운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기상캐스터 박하명이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박하명이 일기예보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하명은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 의혹에 휩싸인 뒤로부터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본업을 강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이후 지난달 27일 고인의 휴대폰에서 직장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돼 파장이 일었다.
또한 MBC 기상캐스터 박하명, 김가영 등 4명의 기상캐스터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오요안나를 뒷담화한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여파로 김가영은 파주 홍보대사 해촉 및 출연 중인 라디오에서도 하차했다.
이들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기상 캐스터들은 모두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
한편,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오요안나 사망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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