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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김경애-성지훈, 중국에 패배…4강 직행 실패
작성 : 2025년 02월 06일(목) 13:39

사진=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컬링 믹스더블(혼성)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에게 패하며 4강 직행에 실패했다.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6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B조 4차전에서 중국에 4-6으로 졌다.

김경애-성지훈은 1차전에서 필리핀에 6-12로 패한 뒤 카타르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연승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한위-왕즈위에게 발목을 잡혔다.

이날 패배로 라운드 로빈 2승 2패를 기록한 김경애-성지훈은 B조 3위를 유지했다.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이번 대회 컬링 믹스더블은 총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한다. 조 2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4강 자리를 두고 다툰다.

한국이 먼저 앞서나갔다. 1엔드를 선공으로 시작한 김경애-성지훈은 스톤 하나를 지키며 1점을 스틸했다.

2엔드에서 중국에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3엔드에서 1점을 만회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4엔드에서 다시 1점을 헌납했지만 5엔드에서 다시 균형을 맞추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6엔드에서 경기가 기울었다. 중국은 엔드 시작 전 세워둔 스톤을 양옆으로 치워 중앙 가드를 없애는 파워 플레이로 승부수를 던졌다. 여기에 한국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며 3점을 내줬다.

한국도 7엔드에서 파워 플레이로 반격을 노렸지만 속도 조절 실수가 나오며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4-6으로 뒤처지던 한국은 8엔드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한편 김경애-성지훈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위해 이날 오후 7시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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