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중옥이 네오컴퍼니와 함께한다.

소속사 네오컴퍼니는 6일 배우 이중옥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네오컴퍼니는 전 DSP미디어 연기사업본부 김진일 부문장이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반에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중옥과 김진일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아온 견고한 협력과 신뢰, 공감이 이번 계약 체결의 핵심 배경이 됐다. 배우와 매니저라는 공식적 관계를 넘어,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중옥 배우는 "그동안 함께하며 보여준 김진일 대표님의 전문성과 배려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와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며 "네오컴퍼니라는 새로운 울타리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께 다가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일 네오컴퍼니 대표 역시 "이중옥 배우와 다시 한번 한배를 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중옥 배우는 강렬한 개성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배우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파트너로서 그의 재능과 열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네오컴퍼니의 첫 발걸음을 함께해 줄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 이중옥 배우가 더욱 빛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중옥은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색깔을 구축해왔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는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고,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에서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열연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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