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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 3x3 남녀농구 국가대표 최종엔트리 확정
작성 : 2025년 02월 06일(목) 10:57

송윤하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5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안컵에 출전한 3x3 남녀농구 국가대표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3x3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엔트리를 각각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는 석종태(블랙라벨스포츠), 윤성수(COSMO), 이유진(연세대학교), 김정현다니엘(고려대학교)이 선발됐다.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에는 이다연(사천시청), 허유정(신한은행), 이예나(삼성생명), 송윤하(KB)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이번 국가대표팀에는 2024년 열린 올팍투어에서 맹활약하며 3x3농구에서도 강점을 보인 이유진과 김정현다니엘이 합류해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3x3농구에 잔뼈가 굵은 석종태, 윤성수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여자대표팀에는 2024-2025시즌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KB의 유니폼을 입은 송윤하를 포함, WKBL의 미래로 평가받는 신예들이 발탁돼 3x3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이다연과 손발을 맞춘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과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각각 오는 19일, 26일 소집 후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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