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뉴캐슬이 아스널을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뉴캐슬은 6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격파했다.
뉴캐슬은 지난달 4강 1차전에서도 아스널을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1, 2차전 합계 4-0 완승을 거둔 뉴캐슬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뉴캐슬은 오는 3월 2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토트넘-리버풀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토트넘-리버풀의 4강 1차전에서는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했으며, 7일 2차전이 열린다.
반면 아스널은 FA컵에 이어 카라바오컵에서도 탈락의 쓴맛을 봤다.
적지에서 열린 1차전에서 2골 차 승리를 거둔 뉴캐슬은 여유 있게 2차전을 풀어나갔다. 전반 4분에는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뉴캐슬은 개의치 않았다. 전반 19분 이사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제이콥 머피가 재차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합산 스코어는 3-0으로 벌어졌다.
기세를 탄 뉴캐슬은 후반 7분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패스미스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고, 파비안 셰어의 패스를 앤서니 고든이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소 4골이 필요해 진 아스널은 추격의 의지를 잃었고, 뉴캐슬은 큰 점수 차를 유지하며 서서히 승기를 굳혔다. 결국 2차전도 뉴캐슬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고, 뉴캐슬이 결승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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