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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VAR 오심 13건 발생…텐하흐 경질 경기 포함
작성 : 2025년 02월 05일(수) 10:43

에릭 텐하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올 시즌 현재까지 비디오 판독 심판(VAR) 오심이 13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하흐 감독의 경질 치명타였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 포함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한국시각) 'EPL 사무국이 이번 시즌 239경기에서 70번의 VAR이 있었는데, 13건의 VAR 실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건의 판독 오심과 9건의 누락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EPL 수석 심판 토니 스콜스는 "한 번의 오심이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는 단 한 번의 실수가 클럽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승점과 결과는 감독 자리와 잠재적으로 선수들의 자리를 잃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4가지 오심 중 하나가 텐하흐의 경질 전 마지막 경기인 지난 10월 28일 웨스트햄전이다.

당시 대니 잉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맨유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볼을 다투다 넘어졌다. 데이비드 쿠트 주심은 경기를 계속 진행했지만 VAR 심판 마이클 올리버가 검토를 요청했고, 판독 결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재로드 보웬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1 웨스트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텐하흐 감독 경질에 치명타가 됐다. 리그 14위의 성적 부진으로 압박을 받던 그는 경기 다음 날 바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그러나 하워드 웹 심판위원장이 인터뷰에서 "웨스트햄이 페널티킥을 얻어서는 안 됐다. VAR 오판이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논란이 일었다.

사무국은 이 외에도 3건의 오심에 대해 언론에 공개했다.

8월 25일 본머스-뉴캐슬전에서 핸드볼로 취소된 본머스 단고 와타라의 득점과 11월 24일 브렌트포드-에버턴전에서 브렌트포드 수비수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를 퇴장시킨 것, 1월 19일 노팅엄-사우스햄턴전에서 나온 노팅엄 니콜라 밀렌코비치의 헤딩골 취소를 뽑았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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