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추영우가 데뷔 전 '유퀴즈'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JTBC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연출 진혁)에 출연한 배우 추영우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19학번인 추영우는 "동기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서 연락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다 같이 응원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동기로는 대표적으로 배우 이채민이 있고, 선배로는 임지연이 있다며 "학교 다닐 때는 임지연 선배를 한 번도 못봤고 성함은 많이 들었다. 1년에 3~40명 뽑다 보니까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다. 저희 전교생 단톡방이 있는데 그 인원이 한 180명 정도 200명 정도 된다. 그래서 선배들의 이름은 다 알고 있고 워낙 닮고 싶은 선배들이다"라고 말했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을 시작하기 전 임지연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그는 "지연 선배님이 작품 들어가기 전에 매니저에 매니저를 통해서 연락을 주셔가지고 아티스트 컴퍼니 사옥의 연습실에서 미리 만났다. 감독님 뵙기 전에 저를 불러주셔서 대본 얘기도 많이 하고 당시 1, 2부밖에 안 나왔을 때인데 그 1, 2부를 나중에 현장에서 따로 외울 필요 없을 정도로 누나 덕분에 많이 읽어보고 많이 얘기한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데뷔 전 학생이었을 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당시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바. 추영우는 "제가 다이어트 중이었어서 단백질 사러 가는 길에 불러주셨다"며 "그당시 유재석, 조세호 선배님은 안 계셨고 스태프 분들이 계셨다. 잠시 인터뷰 가능하냐 해서 질문 몇 가지 받고 짧게 끝났다. 한 5분에서 10분 정도 사이였다. 그리고 방송이 나왔는데 인기 검색어에 올라갔더라. 되게 감사하고 재밌는 일이었다"고 떠올렸다.
공식 게스트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고 싶은지 묻자 "저는 정말 감사하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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