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서희원 母, 간곡한 부탁 "유해 이송 과정 추적 촬영 삼가…딸 평생 소원"
작성 : 2025년 02월 04일(화) 17:47

故 서희원, 남편 구준엽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어머니가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3일 대만 ET투데이, TV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의 가족들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웨이중(왕위충)은 고인의 어머니를 대신해 성명을 발표했다.

서희원의 어머니는 성명문을 통해 "우리 가족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후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다.

서희원의 유해는 현재 일본에 있는 상황이다. 화장을 마친 뒤 대만으로 이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의 어머니는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일본에서 여러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문서를 처리하기 위해 당분간 대만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또 어머니는 "줄곧 걱정했던 건 기자들의 (이송 과정) 추적 촬영"이라며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유해를 대만으로 데려갈 때 공항 안팎에서 쫓아와 촬영하거나 길거리에서 추격하거나 쫓아오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서희원이) 평생 원했지만 이루지 못한 소원이다. 모두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은 첫 사랑 서희원과 23년 만에 재회해 지난 2022년 결혼했다. 하지만 3년 만에 갑작스럽게 아내를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구준엽은 오는 6일 가족들과 함께 유해를 가지고 대만으로 올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