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유도훈 감독 "선수들이 잘 쫓아갔다"
작성 : 2015년 01월 21일(수) 20:08
[인천=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47) 감독이 선수들의 기를 살렸다.

전자랜드는 2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82-84로 졌다.19승19패가 된 전자랜드는 5위를 유지했다.

경기 뒤 만나 유도훈 감독은 "승리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분위기가 떨어진 상황에서 잘 쫓아갔다"며 "다가오는 오리온스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날 1쿼터에 정영삼의 활약으로 22-14로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2쿼터에 역전을 허용했다. 박지현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며 분위기를 내준 전자랜드는 앤서리 리처드슨과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골밑을 내주며 끌려갔다.

3쿼터부터 김지완의 활약을 앞세워 쫓아간 전자랜드는 4쿼터 3분께 리카르도 포웰과 김지완의 3점슛으로 66-66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막판 정영삼의 3점슛으로 앞섰으나 동부의 공격에 다시 동점을 내줬고 경기 종료 1.2초를 남겨놓고 리처드슨에게 결승골을 내줘 승리를 내줬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