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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의혹 고발→내사 착수
작성 : 2025년 02월 03일(월) 11:19

故 오요안나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경찰이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요안나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지난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내고,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고발장에는 안형준 MBC 사장·해당 부서 책임자·동료 기상캐스터에게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과실치사,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발인은 "MBC 경영진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달라"며 안 사장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추가로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요안나는 지난 2021년 MBC에 입사해 기상 캐스터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당시 정확한 사인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달 27일 고인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직장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특정 인물은 4명으로 알려졌다.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고인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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