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5월 중 투수로 복귀할 전망이다.
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5월 중 투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귀가 더 빨라질 수는 있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오타니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24년 다저스 첫 시즌 동안 회복에 전념하여 타자로만 경기에 나섰고, 시즌 후에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오타니는 지난 12월부터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서울 시리즈와 도쿄 시리즈로 인해 2년 연속 스프링 캠프 기간을 단축했고,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인해 비시즌이 예년보다 짧았다.
이에 오타니는 "오프 시즌이 실제로도 짧게 느껴졌다. 수술을 받으면서 더 짧게 느껴진 기분이다”라며 “타격도 재개했고 재활도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오타니가 선발진에 합류한다면 다저스는 리그에서 가장 강한 6선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베테랑 1루수 프레디 프리먼도 복귀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프리먼은 지난 12월 초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에 있는데, 이번 개막 시리즈에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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