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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중앙 수비수 단소 임대 영입…수비진 부상 공백 메운다
작성 : 2025년 02월 02일(일) 21:08

사진=토트넘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오스트리아 출신 중앙 수비수 케빈 단소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리그앙 랑스로부터 단소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과 단소의 임대 계약에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돼 있다. 등번호는 4번으로 결정됐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등의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로메로와 드라구신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판 더 펜은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이다.

수비진에 구멍이 뚫리면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나 측면 수비수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등이 중앙 수비수로 경기에 나서는 상황도 발생했다.

때문에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았고, 단소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울버햄튼 등이 먼저 단소에게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트넘이 단소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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