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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삼성생명 제물로 7연패 수렁 탈출
작성 : 2025년 02월 02일(일) 19:13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제물로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하나은행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52-47로 승리했다.

7연패를 끊은 하나은행은 6승18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길었던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15승10패로 3위를 유지했다.

하나은행 김정은과 김시온은 각각 12점 6리바운드, 이시다 유즈키는 11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생명 강유림은 14점, 배혜윤은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이날 하나은행은 3쿼터까지 39-42로 끌려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진안과 이시다 유즈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김정은의 골밑 득점을 보태며 3점 차로 달아났다.

이후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하나은행은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정예림의 3점슛으로 52-45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킨 하나은행은 52-47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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