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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4호 도움으로 팀 승리 기여…두 자릿수 공격P 달성
작성 : 2025년 02월 02일(일) 09:12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4호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란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 브레스트와의 원정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리그 개막 2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간 PSG는 15승5무(승점 50)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브레스트는 9승1무10패(승점 28)로 8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될 때까지 약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이강인은 리그 6골 4도움을 기록, PSG 이적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PSG는 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순항하던 PSG는 후반 5분 로맹 델카스티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12분 뎀벨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PSG는 후반 17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3-1로 차이를 벌렸다. 이강인의 4호 도움, 뎀벨레의 해트트릭이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PSG는 후반 26분 뒤도비크 아조르크에게 실점하며 다시 1골 차로 쫓겼다. 그러나 후반 44분과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PSG의 5-2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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