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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시즌 개막 앞서 오픈 트레이닝 겸 연습경기 실시
작성 : 2025년 01월 31일(금) 18:02

사진=전북 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FC가 2025시즌 공식 경기에 앞서 팬들과 먼저 만난다.

전북 현대는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겸 팀 자체 연습경기를 팬들에게 공개한다.

전북 현대는 시즌 시작이 예년에 비해 빠르고 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오픈 연습경기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자체 연습경기는 경기 결과의 중요성보다는 선수단의 시즌 전 경기장 및 잔디 적응을 비롯해 팀과 선수 개별의 최종 컨디션 점검 차원이다.

자체 연습경기는 오후 3시 10분 킥오프 예정이며 전주월드컵경기장 게이트는 서1,2(W측)에 한해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이날 연습경기는 최대한 공식 경기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선수단 워밍업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와 입장, 베스트11 사진 촬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방식은 3쿼터로 운영되며 1,2쿼터는 각 45분씩, 3쿼터는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1쿼터와 2쿼터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실시해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쿼터를 끝으로 연습경기는 종료되며 이후 날씨와 일몰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선수들의 퇴근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 현대 이도현 단장은 "팬들에게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선수단이 프리 시즌 동안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며 "많은 팬 분들이 오셔서 선수들에게 응원의 힘과 함께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이 다진 각오에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오픈 트레이닝은 차주 전주월드컵경기장 지역에 눈 예보가 있어 강설로 인해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결정 시 팬들에게 즉시 알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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