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커플팰리스2' 현실고증 100% 결혼의 조건들이 공개된다.
2월 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Mnet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다.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다.
앞서 총 12쌍의 커플을 배출한 시즌1에서는 첫 만남부터 원하는 결혼 조건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 싱글남녀들의 솔직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커플팰리스2' 측은 시즌1 못지 않은 예측불허의 결혼의 조건들을 일부 선공개했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시즌2 출연진들이 제시한 조건에는 "처가살이 원해요", "대가 끊겨도 딩크", "여사친 정리 원해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호텔 결혼식 원해요"라는 출연자가 있는 반면, "가성비 있는 결혼 준비 원해요"라는 상충되는 조건들도 담겼다.
이번 시즌 역시 '라이프스타일'이 빠질 수 없는 결혼의 조건중 하나로 손꼽혀 관심을 더한다. "앉아서 소변 보길 원해요", "밤에 여자랑 연락해도 이해해 주세요", "같이 자기 싫어요", "매달 500만 원 소비 이해해 주세요" 등의 디테일한 조건들도 줄이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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