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MBC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괴롭힘 의혹을 받고 있는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SNS 댓글창을 폐쇄했다.
31일 오후 기준 故 오요안나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기상캐스터 A씨의 개인 SNS 댓글창이 폐쇄됐다.
다만 또 다른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B씨의 SNS 댓글창은 열려있는 상태다.
앞서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최근 유족들을 통해 故 오요안나가 작성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공개, 이를 통해 고인이 생전 직장내 괴롭힘에 시달려왔던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고인은 타 기상캐스터가 낸 오보를 뒤집어쓰거나 퇴근 이후 부당하게 불러내는 등의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폭언과 집단 따돌림 등의 정황이 담긴 녹취록과 메신저 대화본도 드러났다.
故 오요안나 유족들은 지난달 A씨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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