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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서 또 마약한 윤병호, 이번엔 옥중 음악…새 싱글 앨범 발매
작성 : 2025년 01월 31일(금) 11:17

윤병호 / 사진=FTW 인디펜던스 레코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래퍼 윤병호(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 FTW 인디펜던스 레코드에 따르면 31일 윤병호가 구속되기 전 작업해둔 음원 '얼레디'(Already)가 이날 발매된다.

이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윤병호가 옥중에서도 음악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그는 수감 중 교도소에서 가족들에게 콜렉트콜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쓴 벌스를 녹음하도록 요청했고, 해당 음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녹음된 음성 파일은 전문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정식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윤병호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며 "이번 싱글은 그의 진심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전했다.

현재 윤병호는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고 반성 중에 있다. 윤병호는 앞서 다른 마약 투약 사건으로 지난 2023년 징역 7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8월 17~26일 인천구치소에서 디아제팜, 로라제팜, 졸피뎀 성분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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