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제압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94-69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11승 23패를 기록, 3연패에 빠진 소노(10승 23패)를 누르고 9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디온테 버튼(24점)이 팀 공격에 앞장선 가운데 조니 오브라이언트(17점), 박지훈(16점), 정준원(14점), 배병준(13점)이 힘을 보탰다.
소노는 켐바오(14점)와 이재도(14점), 알파 카바(16점가 분전했으나, 정관장 화력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정관장은 박지훈과 오브라이언트가 득점을 주도했고, 소노는 켐바오와 박종하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정관장은 배병준과 박지훈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멈추지 않고 공격을 시도했고, 소노 역시 임동섭과 정성조의 외곽포로 물러서지 않았다. 허나 1분을 남겨둔 시점부터 정관장이 연속 7점을 올리며 26-2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정관장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정준원이 3점슛 2개 포함 10점으로 팀 공격에 앞장섰고, 버튼과 박지훈의 지원 사격도 나왔다. 배병준의 외곽포도 이어진 정관장은 실책을 쏟아낸 소노의 추격을 뿌리치고 51-43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정관장이 더욱 달아났다. 버튼의 화력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다. 소노의 수비를 헤집고 14점 3리바운드. 여기에 박지훈, 정준원, 배병준, 한승희 등의 고른 득점 분포고 계속됐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5-58, 정관장이 크게 앞섰다.
남은 4쿼터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었다. 오브라이언트까지 득점에 가세한 정관장은 큰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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