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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에 7-1 대승…레반도프스키 리그 17호골
작성 : 2025년 01월 27일(월) 22:5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르셀로나가 골 잔치를 벌이며 발렌시아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피나스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7-1로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13승3무5패(승점 42)를 기록, 3위에 자리했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15승4무2패, 승점 49),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3승6무2패, 승점 45)와의 승점 차도 줄였다.

발렌시아는 3승7무11패(승점 16)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프렝키 더 용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8분 페란 토레스, 14분 하피냐의 연속 골을 보태며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페르민 로페스가 전반 24분과 추가시간 연속 골을 터뜨리며 5-0으로 도망갔다. 승부는 사실상 전반전 만에 결정됐다.

발렌시아는 후반 14분에서야 우고 두로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21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로 발렌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30분 발렌시아 세사르 타레가의 자책골로 차이를 더 벌린 바르셀로나는 7-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17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를 달렸다. 2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15골)와는 2골 차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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