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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엄지원 "손예진·현빈 子,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잘생겼어" [TV캡처]
작성 : 2025년 01월 26일(일) 21:19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엄지원이 손예진·현빈 부부의 자녀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엄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엄지원에게 "최강 동안"이라며 "매년 얼마를 병원에다 갖다주길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원은 자신의 복근 사진이 공개되자 "뭐야 누구야?"라며 "그냥 배 들었는데 복근이 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운동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는다며 "제가 부종이 심한 편이라 부기 관리를 신경 쓰는 편이다. 아침에 메이크업 하기 전에 귀에 고무줄을 걸면 메이크업 하는 동안 부기가 쭉쭉 빠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엄지원이 오른쪽 귀에 걸린 고무줄을 빼려고 하자, 신동엽이 서장훈에게 "오른쪽 좀 해줘"라며 틈새를 포착했다. 서장훈이 고무줄을 빼내자 신동엽은 "고무줄 플러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엄지원은 공효진과의 친분을 이야기했다. 그는 "걸어서 3분 거리에 살다가 최근에 이사를 가서 지금은 좀 멀어졌다. 차 타고 10분, 15분 거리"라고 밝혔다.

신동엽이 공효진·케빈오 부부를 언급하며 "가끔 휴가 나와서 알콩달콩 하는 모습을 보면 그게 눈꼴셔서 이사를 간 건가"라고 묻자, 엄지원은 "케빈 없을 때만 만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또한 현빈·손예진 부부에 대해 "세기의 커플이다. 아기까지도 잘생겼다. 제 아기는 아니지만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잘생겼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유전의 힘을 벗어날 수도 있는데 안 벗어나서 너무 예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이 절친들의 신혼 생활을 보면 부럽지 않냐고 묻자, 엄지원은 "볼 때마다 항상 부럽다. 사실 효진이는 케빈이랑 뉴욕에서 처음 데이트할 때 제가 옆에 있었다. 효진이랑 연휴를 같이 보내러 뉴욕에 갔을 때 케빈을 만났다. 그때는 너무 어려서 데이트라고 생각을 안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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