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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임지연 "송혜교 사랑스러워…차주영 '원경' 첫 방이 더 떨렸다"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1월 27일(월) 07:00

옥씨부인전 임지연 /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임지연이 차주영, 송혜교의 칭찬을 떠올리며 웃었다.

지난 23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JTBC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연출 진혁)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임지연은 노비 구덕이부터 마님 옥태영까지 한 인물의 다이내믹한 삶의 굴곡을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다. 이날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와 차주영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임지연은 비슷한 시기 사극을 했던 차주영을 떠올리며 "신기하게도 저희가 사극이라는 장르를 고민하는 시점이 비슷했다. 친한 친구라서 같이 고민하고 선택해서 현장의 어떤 힘든 지점에 대해서 공유하고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옥씨부인전' 첫 방송보다 '원경' 첫 방송이 더 떨렸다. 그래서 기다렸다 봤을 정도로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혜교 언니는 그냥 '옥씨부인전'의 팬이다"라며 "볼때마다 '이거는 어떻게 되는 거야? 엔딩이 어떻게 되는 거야?' 물어본다. 칭찬도 항상 많이 해주시고 같이 모니터링도 해주시고 진짜 시청자 입장에서 혜교 언니가 빠져드는 모습 보면 너무 사랑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항상 모든 작품을 모니터링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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