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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슈투트가르트 2-0 완파…리그 6위
작성 : 2025년 01월 26일(일) 09:24

이재성(가장 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리그 2연패에서 탈출한 마인츠는 9승4무6패(승점 31)를 기록, 6위에 자리했다. 리그 3연승 행진이 끊긴 슈투트가르트는 9승5무5패(승점 32)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마인츠의 또 다른 한국인 선수 홍현석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29분 역습 찬스에서 파울 네벨의 패스를 받은 넬슨 바이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던 마인츠는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앙토니 카시가 터닝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까지 슈투트가르트의 반격을 실점 없이 저지한 마인츠는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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