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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조코비치, 호주오픈 4강서 기권패…츠베레프 결승 진출
작성 : 2025년 01월 24일(금) 16:43

노박 조코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7위)가 결승 문턱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24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5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2위)를 상대로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6-7<5-7>로 내준 뒤, 부상으로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21일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끼고도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고통이 심해지면서 기권을 선택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25회) 도전에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24회 우승을 기록 중이며, 마거릿 코트(호주)와 이 부문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코트를 떠난 뒤 조코비치는 현지 기자회견에서 "이전 경기 이후 근육 손상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첫 번째 세트가 끝나갈 무렵 점점 더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아쉽게 올해 호주오픈을 마감했지만, 조코비치는 내년에 다시 호주오픈에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계속하고 싶다. 나는 여기서(호주)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나의 몸이 아직 건강하고 동기부여가 된다면 내년 호주 오픈에 복귀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조코비치에 승리한 2번 시드 츠베르프는 자신의 첫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1번 시드 야닉 시너(이탈리아) 또는 21번 시드 벤 셀턴(미국)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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