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전화업무도 빠진 송민호, 부실복무 의혹에 "정당 복무" 주장
작성 : 2025년 01월 24일(금) 11:50

송민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부실복무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SBS는 24일 송민호가 전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병역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송민호는 자신의 부실목부 의혹과 관련해 "정당하게 복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 사회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 송민호가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는 연차와 병가를 수시로 사용하며 근무지인 주민 편익 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거나, 맡은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송민호와 함께 근무했다는 A씨는 SBS '궁금한 이야기Y'와 인터뷰에서 "자기 이름이 드러난다고 전화 업무에서 빠졌다"며 "민원인들 직접 오시는 건 얼굴 알아본다고 또 빠졌다"고 증언했다.

이어 송민호는 지난달 소집해제 됐으나, 병무청은 부실복무가 인정될 경우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경찰은 송민호의 2차 조사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