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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정지소 "김해숙, 대기실 인사 좀 하지 말라고…정말 편하게 해 주셔"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5년 01월 24일(금) 11:49

정지소 /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수상한 그녀' 정지소가 배우 김해숙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24일 KBS2 '수상한 그녀' 정지소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수상한 그녀'는 젊은 시절로 돌아간 그녀가 과거의 못다 한 꿈을 펼치며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누리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정지소는 오두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지소는 '수상한 그녀'에서 70대와 20대 청춘 1인 2역을 오가며 김해숙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김해숙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께서 먼저 다가와주시고 연락처도 먼저 주시고 했다. 장난도 쳐주시고 했다. 제가 선배님한테 인사드리고 그런 걸 너무 싫어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불후의 명곡'에서 선배님을 뵀다. 대기실 찾아가서 인사를 했는데 '이런 것 좀 하지 말아라'라고 하시는 분이다. 촬영을 할 때도 나보다 언니니까 자유롭게 하라고 하셨다. 많이 열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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