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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시안컵]일본-아랍에미리트… 이란-이라크, 8강 맞대결
작성 : 2015년 01월 21일(수) 15:15

아시안컵 로고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

◇ 8강전 3경기: 이란-이라크 오후 3시30분
조별리그 3연승, 4득점 무실점을 기록한 이란의 우세가 점쳐진다. 그러나 변수도 있다. 이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보인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이라크도 승산은 있다. 이란은 UAE를 상대로 90분간 끌려다니다 후반 종료 후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라크는 이번 대회 최강으로 평가받는 일본전 패배(0-1)를 제외하곤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란의 '에이스' 자바드 네쿠남을 얼마나 마크하느냐가 이라크의 숙제다. 지난 4일 아시안컵에 앞서 치러진 평가전에서는 이란이 이라크에 1-0으로 승리했다.

◇ 8강전 4경기: 일본-아랍에미리트 오후 6시30분
이번 대회 최고의 팀과 '다크호스' 팀의 대결이다. 일본은 조별리그 3연승, 7득점 무실점으로 클래스가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팔레스타인(4-0 승)과 요르단(2-0 승)의 전력이 수준 이하이긴 했으나, 일본의 클래스를 선보이기엔 충분했다. '중동의 지단'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UAE는 이번 대회 최고 돌풍의 팀이다. 조별리그 3차전 이란전에서 0-1로 패하긴 했으나, 후반 종료까지 경기를 주도한 팀은 UAE였다. UAE의 조별리그 3경기 6득점은 호주(8득점)-일본(7득점)에 이어 3위 기록이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분위기, 경기력에서 모두 일본이 앞선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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