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신유 측이 MBN '현역가왕2'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신유 팬카페 스태프는 21일 '현역가왕 방청과 관련해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을 통해 해당 스태프는 "결승전에는 투표권 없이 가족 및 지인 초대가 가능하다고 해서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싶은 마음에 팬들을 생각하게 됐다. 가수 본인 및 소속사 식구들 모두 이런 경연을 처음 하다 보니 투표권이 없는 조건이라면 팬들을 모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큰 불찰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청 관련 게시글로 인한 녹화 스포의 가능성과 '현역가왕2' 방청 신청이 높은 경쟁률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제작진과 소통 없이 마음이 앞섰던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신유 팬카페 스태프는 현재 방영 중인 '현역가왕'의 결승전 방청권 명단이라며 총 34명의 팬카페 회원명이 담긴 게시물을 올려 문제가 됐다.
'현역가왕2'는 준결승 진출자 명단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관련해 해당 스태프가 스포일러를 하고 특혜를 제공했다는 점이 논란으로 불거졌다.
▲ 이하 신유 팬카페 스태프 글 전문.
현역가왕 방청과 관련해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결승전에는 투표권 없이 가족 및 지인 초대가 가능하다고 해서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싶은 마음에 팬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수 본인 및 소속사 식구들 모두 이런 경연을 처음 하다 보니 투표권이 없는 조건이라면 팬들을 모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큰 불찰이었습니다.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청 관련 게시글로 인한 녹화 스포의 가능성과 현역가왕 방청 신청이 높은 경쟁률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제작진과 소통 없이 마음이 앞섰던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