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윤종신이 저작권료가 가장 쏠쏠한 자신의 곡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밴드 루시)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종신은 30년 동안 저작료를 책임져준다는 곡에 대해 "'팥빙수'라고 하시는데 아니다. 발라드도 생각보다 저작료가 세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환생'이다. '오 놀라워라' 부분이 훅인 것 같다. 상품 광고에 많이 쓴다. 영화에서도 누군가 개과천선했다거나, 심지어 좀비 영화에서도 다시 태어나면 이 노래가 쓰인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환생'은 1996년도에 나왔는데 30년 동안 계속 쓰인다"면서도 "그래도 1위는 '본능적으로'다. 노래방에서 많이 부른다"고 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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