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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33번째 장편 영화 베를린 초청…'임신' 김민희와 동행할까 [종합]
작성 : 2025년 01월 21일(화) 20:08

홍상수 감독, 김민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1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상수 감독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의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을 발표했다.

이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은 6년 연속 초청이다.

특히 이번 초청 소식이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져서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현재 임신 6개월이며, 홍상수 감독과 함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희가 임신한 아이는 홍상수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르며, 아이의 모친은 홍상수의 아내 A씨가 된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7년 김민희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한 홍상수 감독은 그동안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도 김민희와 동반 참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스틸 / 사진=㈜영화제작전원사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트리시아 투틀스 집행위원장과 두 프로그램 디렉터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장에서 "우리 모두는 당신의 가장 최근작을 보면서, 이 영화를 이루어내는 형식의 언어와 그 리듬, 그리고 그 영화 안에 담겨진 통찰을 사랑하면서 보았다. 우리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를 흐르는 흐름에 대해 정말로 직관적이라고 느꼈다. 그러면서도 많은 순간 신랄하게 익살스럽고 웃기기도 하였다. 이 영화에 대한 정말 큰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온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영화는 30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올해 75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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