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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크레용팝 초아, 얼굴에 시퍼렇게 멍든 근황 "하필 얼굴이라 속상"
작성 : 2025년 01월 21일(화) 18:55

사진=초아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얼굴에 멍이 든 근황을 전했다.

21일 초아는 자신의 SNS에 "요즘 근황 짤. 다시 마음의 조급함이 올라와 정신없이 지내던 나날 중 역시나 또 사고를 쳤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초아는 "하필 얼굴이라 볼 때마다 속상하다"라며 "다시 마음의 중심을 잡고 아침 루틴들을 챙겨야겠더라구요. 그래도 눈 뜨자마자 핸드폰 안 보는 거 너무 어렵지만 이렇게라도 나를 구출해야 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튼! 집에서 셀프 명상만 하다가 직접 수업도 듣고 왔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명상 안 해보신 분 그냥 침대에 누워서라도 유튜브 영상 틀고 해보세요 진짜 강추"라고 전했다.

그는 "바쁘게 북적북적 시작된 1월 중간중간 치인 나 외면하지말고 보살펴 주자고요"라며 "근데 저는 왜 핸드폰이 자꾸 손에서 떨어질까요? 남편은 액정 1개 갈때 나는 5개 감. 저 같은 분 계신가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눈 밑에 멍이 든 초아의 모습이 담겼다. 초아는 얼굴에 멍이 든 이유에 대해 "1월 초 눈 뜨자마자 부랴부랴 핸드폰을 하다가 얼굴에 떨어뜨려 타박상을 입었어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빠빠빠', '어이' 등 히트곡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초아는 이후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많이 위로받고 힘이 된다"며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도 많이 연락해주시고 소통해서 너무 좋다. 좋은 세상이다. 감사하다. 따뜻한 말과 애정 담긴 마음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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