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자유계약 신분(FA)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적합한 선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1일(한국시각)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FA 선수 10명을 소개하며 이들과 가장 어울리는 팀을 함께 추천했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잭 플래허티(LA 다저스)를 비롯해 김하성도 명단에 포함됐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윌리 아다메스와 저스틴 벌렌더를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내셔널리그의 강팀들에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결 방안으로 김하성의 이름을 거론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어깨 부상 이후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 중이다. 엠엘비닷컴은 "김하성이 수술 이후 복귀한다면 샌프란시스코가 와일드카드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핵심 선수로 꼽은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지난 시즌 마지막 36경기 동안 홈런 1개와 OPS(출루율+장타율) 0.592만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의 전망처럼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다면 이정후와 재회하게 된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2017년~2020년 KBO 리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하성의 행선지에 대해 국내외 야구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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