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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샌안토니오, 덴버 꺾고 4연승… 오클라호마도 3연승
작성 : 2015년 01월 21일(수) 14:25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토니 파커(왼쪽) /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미국 프로농구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덴버 너게츠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덴버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샌안토니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정규리그 덴버와의 홈경기에서 109-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샌안토니오는 시즌 전적 27승16패를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최근 10경기 8승2패의 상승세다.

반면 패한 덴버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 18승24패를 기록한 덴버는 서부컨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샌안토니오는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카와이 레너드가 3점슛 3개 포함 17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토니 파커(18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팀 던컨(16득점 5리바운드)-아론 바인스(15득점 4리바운드)-마누 지노빌리(11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보리스 디아우(10득점 3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다.

덴버는 케네스 페리드가 양 팀 최다득점인 26득점에 14리바운드, 아론 아플라로가 3점슛 3개 포함 2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샌안토니오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가 94-8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전적 21승20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서부컨퍼런스 8위 피닉스 선즈(25승18패)에 3게임차로 다가섰다. 패한 마이애미는 시즌 18승23패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7위에 머물렀다. 마이애미는 최근 10경기 4승6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듀오' 케빈 듀란트(19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와 러셀 웨스트브룩(19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이 코트를 지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레지 잭슨(16득점)과 앤서니 모로우(12득점)도 분전했다.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18득점 6어시스트)와 크리스 보쉬(16득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루올 뎅(8득점 4리바운드)을 비롯해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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