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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아내' 김송, 과거 이혼 위기 고백 "다 때려치고 벗어나고팠다"
작성 : 2025년 01월 20일(월) 19:08

강원래 김송 부부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이혼 위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김송은 지난 19일 SNS에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주일성수를 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며 아들과 함께 교회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에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이혼으로 벗어나고 팠다"며 "지금은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니 이생망 기승전 강선"이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송은 남편 강원래와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차도남 남편에게 홀리고 반해서 말 그대로 숭배했다. 그래서 사로잡혀간 지금의 삶이 내 결론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가 딱 11년이었으니 10년차 연애 때 교통사고가 나고 딱 1년을 더 콩깍지 제대로 씌였다가 풀리게 되었을 때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송은 "가짜 구원자를 찾다가 진짜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만났다"며 신앙의 힘으로 이혼 위기를 극복했음을 알렸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선 군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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