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대표 장인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방신실에게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원한다. 기존에 방신실에게 후원됐던 타이칸은 세영모빌리티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성수'로 인계돼, 새로운 오너를 찾게 될 예정이다.
방신실은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엄청난 장타를 바탕으로 2승을 수확했다. 2024시즌에는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위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5위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5위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위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4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2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파워풀한 샷과 장타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방신실은 "2025년에도 세영모빌리티와 여정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과 함께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함께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해졌고, 더 좋은 성적과 도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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