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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빅찬스 미스' 손흥민, 공격진 중 최하 평점…"몇 차례 좋은 찬스 놓친 뒤 기여 없어"
작성 : 2025년 01월 20일(월) 01:1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에버턴을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침묵했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난 리버풀전부터 이번 경기까지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6연속 무승 행진에 빠졌다. 토트넘은 7승 3무 12패(승점 24)를 기록,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하며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패스성공률 85%(28/33), 슈팅 2회, 빅찬스미스 1회, 드리블 성공률 50%(1/2), 볼 뺏김 3회를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을 부여했고, 이는 공격진에서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또 다른 축구 통계 매체인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6.9를 줬다. 이는 토트넘 선발 중 4번째로 높은 순위였다. 허나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을 때 주는 7점대 평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매겼고, 이는 평점 3점인 라두 드라구신을 제외하면 최저 평점이다. 아치 그레이와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파페 사르,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과 함께 평점 4를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을 향해 "초반에 몇 차례 괜찮은 찬스를 잡았지만, 한 번은 박스 안에서 머뭇거렸다. 다른 한 번은 픽포드에게 낮게 깔아 차면서 기회를 놓쳤다. 이외에 다른 기여는 거의 하지 못했다"며 혹평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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