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1일 오후 7시 안양 KGC와의 홈경기에 '삼성 드림클래스'를 초청한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체육관에는 학생과 강사 약 1200여명이 방학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하며, 서울대· 고려대·성균관대 캠프의 학생들이 방문한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시작된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면·도서지역의 중학생들에게 방과 후 영어, 수학에 대한 학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방학캠프에는 3주간 합숙을 하며 교과목 학습뿐만 아니라 대학 진로 특강, 문화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또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196명으로 구성된 '태어로즈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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